- 반대 결의·의장협의회 건의 이어 주민 의견 청취

이번 간담회는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로,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새만금~신서산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재 홍성군의 경우 11개 읍·면 전역이 송전선로 경과 후보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홍성군의회는 그동안 해당 사업과 관련해 반대 결의문 채택과 의장협의회 건의 등을 통해 문제를 제기해 왔다.
앞서 2025년 12월 제31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6년 1월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는 '국가기간 송전선로 건설사업 재검토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이 채택되어 이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전국 단위 안건으로 확대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은 “국가 전력망 확충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그 과정에서 특정 지역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과 희생이 전가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규모 국책사업일수록 충분한 정보 공개와 공정한 절차, 그리고 주민 의견의 실질적인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관계 기관에 전달하는 등 주민 권익 보호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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