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위위원 4명 추가 선임·새 부위원장 선출…서울시 하반기 추진단 출범 준비

이번 간담회와 회의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조직위원회, 서울시의회 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숙박·안전·교통·문화관광 등 핵심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청년대회는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간 서울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해외 참가자 40만 명을 포함해 약 1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열린 조직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는 대회의 성격과 의미, 관계기관 협력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겸 조직위원장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종교행사를 넘어 전 세계 청년을 서울로 초청하는 국가적 규모의 국제행사라고 설명했다. 본대회에 앞서 전국 교구 단위의 사전 일정도 이어지는 만큼,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위원회 측도 서울을 찾는 세계 청년들이 불편 없이 머물고 서울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회의에는, 4명의 위원이 추가 선임되어 박칠성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대회 준비를 위한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위원 추가 선임으로 특위 구성이 한층 확대된 만큼, 세계청년대회의 규모와 중요성에 걸맞은 서울시의회의 책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문화본부장의 업무보고에는, 질의를 통해 숙박·급식, 메인행사장, 교통, 안전, 문화관광 분야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막미사, 서울 청년문화축제, 글로벌 청년영상아카데미, 폐막미사 등 주요 일정에 대비해 행사장 확보와 분야별 실행계획을 조기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별위원회는 무엇보다 순례자 성격의 참가자 특성상 호텔이 아닌 학교 체육관, 강당 등 비거주형 시설을 활용하는 약 50만 명 규모의 참가자들에 대한 차질 없는 숙박·급식 지원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교육청에 학교시설 협조 시 나설 수 있는 여러 가지 선결과제에 대한 적극 검토를 주문했다. 방학 중 돌봄교실, 자율학습, 시설공사 등 운영과,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수용 의견, 시설 파손 시 복구 방안, 보험과 계약체계 등을 고려해 교육청이 개방학교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특별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여부와 별개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필요한 지원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히고, 폐막미사를 포함한 핵심 일정과 장소 협의에서도 서울이 주최도시로서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특별위원회 김현기 위원장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서울과 대한민국의 환대, 안전, 문화역량을 세계 청년에게 보여줄 중요한 국제행사다. 서울시의회도 학교 숙박 협조체계 마련, 관계기관 협업, 제도 정비와 예산 지원 논의를 통해 성공 개최 기반을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라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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