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프로그램 기반 수업과 평가 혁신, 교과서형 AI․디지털 교육자료 활용,늘봄․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 공교육 중심 사교육 경감 대책 효과 나타나...

특히 대구의 사교육 참여율 감소폭은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수준으로, 공교육 중심 사교육 경감 정책이 실제 통계로 확인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결과는 2021년 이후 발표된 사교육비 조사 결과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으로, 그동안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공교육 중심 사교육 경감 대책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사교육 줄인 대구교육 3대 핵심 동력
대구시교육청은 이러한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IB프로그램 기반 수업과 평가 혁신, ▲교과서형 AI.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늘봄・방과후 참여 학생의 증가 등을 꼽았다.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기반의 수업과 평가 혁신
먼저 IB프로그램 기반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해 공교육 수업의 변화를 이끌었다. 현재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3개의 IB월드스쿨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심.후보학교 및 기초학교까지 포함하면 총 104교가 IB철학을 공유하며 수업과 평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지식 전달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학습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서․논술형 평가와 프로젝트․포트폴리오 중심의 과정중심평가도 확대되어 공교육 전반의 수업 혁신을 선도했다.
교과서형 AI디지털교육자료를 활용한 맞춤 학습
지난해 도입된 ‘교과서형 AI.디지털 교육자료‘를 적극 활용해 학생의 학습 수준과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보충학습 지원, 개별 학습 이력 관리, 학습 성취도 분석 등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해 사교육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연구)학교 117교(초46, 중35, 고36)를 운영하며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방과후·늘봄 시간대뿐 아니라 주말과 방학 기간에도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늘봄학교 확대로 돌봄․사교육 공백 해소
늘봄학교 운영 확대도 사교육비 경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원 대상을 초2학년까지 확대하여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초1·2학년 학생 30,822명 중 25,980명(84.3%)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역 대학, 공공도서관,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총 3,210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하루 2시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돌봄을 희망하는 학생은 자격 조건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초등 사교육비 경감에 큰 효과를 보였다.
기초학력 지원부터 입시 컨설팅까지 틈새없는 지원
이와 함께 1수업 2교사제, 두드림학교, 책임교육학년제, 학습도움닫기 등 학교 안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초학력지원센터와 연계해 두뇌기반 맞춤형 지원, 학습코칭, 경계선지능 및 난독 학생 지원 등 전문적 맞춤 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교원 연수와 맞춤형 학습자료(초·중등 65종) 개발, 학습 이력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과 사교육 참여 감소에 기여했다.
또한 수학·영어 등 사교육 수요가 높은 교과를 중심으로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EBS 화상 튜터링을 운영하고 있다. 중1~고2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1:1 실시간 온라인 맞춤형 학습 지원 방식으로 지난해 총 4,298회 운영됐으며 참여자 만족도 94%로 높은 호응을 얻었고 이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대입상담센터 운영과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원·교습소 지도·점검을 강화해 학원비 안정화를 유도하고, ‘다:행복한 대구교육캠페인’과 ‘자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IB 프로그램 기반 수업과 평가 혁신, 교과서형 AI·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늘봄·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등 공교육 중심 사교육 경감 정책이 점차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앞으로도 대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사교육 경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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