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예비작가 21명 선발해 집필공간 제공부터 재능기부 프로그램까지 운영

글쓰기 특화 도서관인 완산도서관은 이번 모집을 통해 전문작가 11명과 예비작가 10명 등 총 2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전문작가의 경우 신춘문예 등 문학 매체를 통한 등단자와 번역가, 기고자 또는 출간 경험이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도서는 집필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예비작가는 정식 등단이나 출간 경험은 없지만 꾸준한 창작 활동을 준비하거나 작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완산도서관 3층 ‘자작자작 책 공작소’내 집필 전용 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전문작가는 18㎡ 규모의 독립형 집필실인 ‘자작사색’1인실을, 예비작가는 공동 창작공간 ‘자작일상’10인실 중 1석을 각각 이용하게 된다.
입주 기간은 오는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3개월 또는 6개월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입주 작가는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대신 월 15일 이상 집필실을 이용해야 하며, 매월 전주를 소재로 한 ‘글세’를 제출해야 한다. 또, 완산도서관 도서 월 5권 이상 대출, 작가 추천도서 전시, 재능기부 프로그램 1회 이상 참여 등 시민과 문학으로 연결되는 활동에 함께하게 된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자작자작 책 공작소는 작가의 집필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작가 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창작 플랫폼”이라며 “‘쓰는 사람을 위한 공간’인 완산도서관에서 창작을 이어가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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