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대 규모 참가, 꿈을 향한 도전과 성장의 무대 열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 닦은 직업 기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직업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수학교(급) 2개 분과, 6개 종목(가죽공예, 로보트론, 바리스타, 사무지원, 외식서비스, 제품포장)이 열렸으며, 특히 올해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9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의 장을 펼쳤다.
신설 종목인 로보트론은 로봇의 원리를 이해하고 단계별 목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종목이다. 특수학교(급) 모두에서 가장 높은 참가율을 보인 종목으로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이는 변화하는 산업에 대응하는 진로·직업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대회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참가 학생들의 경연 모습을 직접 참관하며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하고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우열을 가리는 경쟁의 무대가 아니라 자신의 꿈과 직업인으로 나아가는 도전과 성장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은 앞으로의 삶 속에서 자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현장 중심 진로·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의 취업과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2개 분과 12명의 대표 학생들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해 더 넓은 도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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