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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총기 안전방역 철저’ 수확기 피해방지단 가동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6.06.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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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남해군은 8일 환경과 1층 회의실에서 피해방지단원 16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방역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효과적인 포획 활동을 돕기 위한 엽탄과 함께 현장 방역 소독제도 배부했다.

본격적인 수확기 활동에 앞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피해방지단 운영 전반에 대한 지침과 방역실태 관리대장 작성 요령, 수렵인 5대 방역수칙 등 현장 준수사항이 상세히 다루어졌다.

특히 오인 사격 방지를 위한 저화질 열화상 카메라의 사용 자제, 민가 주변 사격 금지 등 철저한 총기 취급 요령을 강조하는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멧돼지 포획 시 사체 처리 요령, 포획 장비 및 차량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우선은 단 한 건의 인명피해·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며, “피해방지단원 모두가 안전 수칙과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포획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피해방지단은 앞으로 농가 피해지역이나 유해야생동물이 주로 출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순찰과 집중 포획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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