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실력·미래 중심의 교육혁신 청사진 제시

강미애 당선인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라 세종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었다.”라며, “시민들이 맡겨주신 변화와 혁신, 실력 있는 교육행정에 대한 기대에 반드시 성과로 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종교육에 필요한 것은 갈등이 아니라 실력.”이라며, “정치적 구호나 진영 논리가 아닌 학생 성장과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으로 평가받겠다.”라고 강조했다.
강미애 당선인은 제5대 세종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교육정책 준비에 착수했다.
인수위원회는 단순한 업무 인수·인계를 넘어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고 향후 4년간 세종교육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인수위원회는 현장 중심, 실력 중심, 미래 중심이라는 3대 원칙 아래 운영되며, ▲학력·교육과정 분과 ▲미래교육·기획 분과 ▲안전·복지·재정 분과 등 3개 분과 체제로 구성됐다.
강미애 당선인은 임기 중 추진할 정책을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2026년에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로 탐색 강화를 위해 ▲200억 원 규모 글로벌 진로탐험대 운영 ▲장기 프로젝트형 자유학기제 운영 ▲초등학교 3학년 영어수업 확대 ▲초등학교 3~6학년 평가 정례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강미애 당선인은 “학생들이 왜 공부해야 하는지 스스로 답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와 학력을 함께 강화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중기 과제로는 2027년까지 ▲자율형 공립고 확대 운영 ▲비명인식 CCTV 설치를 통한 학교 안전 강화 ▲영재체육 시스템 개선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몸튼튼 마음튼튼’ 체육바우처 지원 ▲교권보호 법률지원 시스템 구축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 200만 원 성장지원제 시행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교권 보호와 교사 전문성 강화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장기적으로는 세종교육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주요 과제로 ▲AI디지털 특성화고 지정·운영 ▲국제중학교 신설 추진 등을 제시하며 세종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강미애 당선인은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세종교육의 새로운 과제.”라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육환경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33년간 교사와 교감, 장학사, 교장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경험한 강미애 당선인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학부모의 마음으로, 교사의 입장에서 세종교육을 바라보며 살아왔다.”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교육감으로서 학생이 성장하고, 교사가 존중받고, 학부모가 신뢰하며,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미애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교육청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공약 이행계획 수립,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한 뒤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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