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중이용시설 환경관리 강화…냉각탑·급수시설 위생점검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최근 기후변화와 무더위로 인해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이 오염될 경우 집단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목욕장 욕조수 등에 존재하던 균이 에어로졸(미세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전파되며, 여름철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초기에는 고열, 권태감, 오한, 근육통 등의 독감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등의 경우 중증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환경 관리와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시설 내 적정 수온 유지 및 관리 ▲에어컨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급수시설 관리 강화(저수조 청소 및 위생 점검) ▲목욕장 욕조수의 정기적인 청소·소독 등 오염 상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야 한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균 증식 가능성이 높아지는 여름철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환경 검사와 위생 관리를 강화하여 감염병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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