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사랑시민제도’ 도입으로 관계·생활인구 확대 전략 제안

윤 의원은 “진주시 주민등록 인구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 월평균 약 150만 명이 진주를 방문하고 있다”며 “많은 방문객이 진주를 찾고 있지만 이들과 지역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구조는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특히 KT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사천·산청·창원 등 인근 도시로의 이동으로 낮 시간대 생활인구가 약 1만 명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외지인이 진주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진주사랑시민제도’ 도입을 제안한다고 발언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윤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디지털 시민증 도입, 고향사랑기부제 자동 연계 등 세 가지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앱 기반 시민증을 통해 방문 횟수와 기부·봉사 참여 등에 따라 단계별 시민권을 부여하고 지역화폐 캐시백, 축제 혜택, 우선 예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또한 남강유등축제와 치유농업,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체류형 방문이 생활인구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진주사랑시민제도는 외지인을 진주의 동반자로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과 기부자를 지역과 연결해 장기적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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