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ssing You-사물의 기억》, 사물이 품은 기억과 그리움을 화폭에 담아

이번 전시는 안재영 작가의 대표 연작 '사물의 기억'을 소개하는 자리로, 100호에서 400호에 이르는 대형 평면 회화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안재영(1968~ ) 작가는 회화를 비롯해 영화 제작, 글쓰기,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융•복합 예술가이다.
특정 장르나 형식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왔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계 없는 예술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사물의 기억' 연작은 우리 주변의 사물들이 품고 있는 시간의 흔적과 관계의 기억을 탐구한 작업이다.
작가는 사물을 단순한 물체가 아닌 기억과 감정을 간직한 존재로 바라보며, 오랜 시간 축적된 흔적과 관계성을 화면 위에 추상적 이미지로 재구성한다.
화면을 가득 채운 색채와 물질적 흔적들은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람객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안재영 작가는 성균관대학교와 이탈리아 국립예술학교 건축도예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회화, 도예, 판화, 미디어,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38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또한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쾌영 창원특례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초대전은 사물이 간직한 기억과 시간의 흔적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라며 “많은 시민이 안재영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개막식은 6월 11일 오후 5시, 제25회 문신미술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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