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시간·안전관리·프로그램 전 분야 90% 이상 만족

아이누리 돌봄기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돌봄시설로, 시는 현재 아이누리 돌봄센터 28곳과 학교돌봄터 3곳 등 총 31곳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만족도 조사를 하며, 올해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18일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97%를 기록했으며, 모든 설문 항목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항목별로는 운영시간이 99%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위생·안전관리 97%, 운영 프로그램 95%, 간식 서비스 94%, 학부모 소통 9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생·안전관리 분야는 불만족 응답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조사돼 안전한 돌봄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신뢰를 확인했다.
이용자들은 높은 만족도의 주요 요인으로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통한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 돌봄 종사자의 친절하고 세심한 돌봄 서비스,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았다. 또한 시가 직접 위탁·관리하는 공공 돌봄기관이라는 점 역시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됐다.
아울러 학부모들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정원 확대와 건강을 고려한 간식 구성, 요일별 프로그램 다양화, 기관과 보호자 간 소통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돌봄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아동과 보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97%라는 높은 만족도는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봐온 선생님들과 운영진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이용자들이 제안해 주신 사항은 적극 반영해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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