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충일 연휴 맞아 기차 체험·공연·푸드트럭까지 가족형 축제 마련

축제장은 철도공원의 다양한 시설들을 중심으로 ▲메모리얼 스테이션 ▲체험 스테이션 ▲공연 스테이션 ▲푸드 스테이션으로 구성했다.
먼저 “메모리얼 스테이션”은 현충일을 낀 호국보훈의 달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디오라마 전시관 ‘노원구립기차마을’(이하 기차마을) 입구 선로를 중심으로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한다. 방문객이 직접 태극기 바람개비를 제작해 선로 주변에 설치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노원구 거주 국가유공자는 동반 1인까지 기차마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체험 스테이션”과 “공연 스테이션”은 기차를 사랑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기차마을 앞 광장에서는 미니기차를 운행한다. RC카·RC중장비·모형기차 조종 체험도 마련했다. 키링, 연필꽂이, 책갈피를 만들어보거나 블록 쌓기, 페이스 페인팅 등 간단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알차다. 기차마을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차마을 대탐험 빙고게임도 펼쳐진다.
기차마을 동편에 마련된 숲속 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계속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벌룬쇼, 버블쇼, 서커스를 비롯하여 브라스밴드, 팝페라, 뮤지컬 갈라쇼 등으로 철도공원 일대가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올해 초 개관한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이 3개월 만에 관람객 6만 9천여 명을 돌파할 정도로 주말 및 휴일 인파가 많은 철도공원의 특성에 맞게 안전관리와 이용객 편의성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구는 기차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과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의 수용 한계를 고려해 푸드트럭을 배치하고, 간식과 음료는 1만 원 이하 가격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6월 초 무더위에 대비해 쿨링포그와 수경시설 등 체감온도 저감 시설을 가동하고, 숲 그늘 피크닉존과 체험 스테이션 내 그늘막·냉풍기, 냉방 장비를 갖춘 실내 쉼터도 운영한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체험 코너는 현장 예약제로 운영해 어린이들이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본 행사의 개막식은 첫날인 6일 12시 기차마을 옆 숲 무대와 경춘선숲길 갤러리 앞 선로에서 열린다. 현충일을 맞아 초청한 보훈 단체 대표 등 내빈들은 구청장과 함께 태극기 바람개비를 선로에 꽂는 퍼포먼스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로컬100’에 문화명소로 연속 2회 선정된 ‘화랑대 철도공원’은 폐선된 경춘선 철길과 옛 역사(驛舍) 건물을 활용해 조성한 기차 테마공원이다. 이후 기차를 테마로 한 디오라마 전시관 ‘노원구립기차마을-스위스관 및 이탈리아관’,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이색레스토랑 ‘익스프레스노원 바이 미라쥬’ 등 체험 및 여가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보강되며 기차 테마파크로 거듭났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춘천행 열차의 낭만을 담은 화랑대 철도공원은 이제 모든 세대가 공유하는 멋과 재미의 테마파크로 자리 잡았다”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철도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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