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가 있는 날? 인제는 제대로 놉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평소 대규모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야외무대를 활기 넘치는‘문화 놀이터’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로컬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인제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희망의 심포니, 인제’를 시작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서커스 디 랩’, 프랑스 샹송의 감성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샹송제이’, 대한민국 대표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의 무대가 이어진다.
공연과 함께 인제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옥수수, 메밀 등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체험 ‘인제의 맛’,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및 그림책 워크숍 ‘인제에서 시작하는 지구 이야기’, 도자기와 목공예를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추억을 만드는 공방’ 등 세 가지 테마 체험존이 마련된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제의 자연과 예술 공연, 지역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봄날 가족, 이웃과 함께 문화놀이터에서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학교와 경로당 등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정례형 문화배달’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내 문화 격차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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