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달자 시인'삶을 견디는 언어의 힘'강연···군민과 문학으로 소통

이번 강연은 신달자문학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열린 작가 초청 프로그램으로, 문학관의 이름이 된 신달자 시인이 첫 강연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강연에는 군민과 전국 문학 애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신달자 시인은 이날 '삶을 견디는 언어의 힘'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참석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년 시절의 기억과 문학인생, 가족과 고향 거창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군민은 “시인의 담담한 이야기 속에서 삶의 깊이와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강연이어서 더욱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신달자 시인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문학이 사람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신달자문학관은 신달자 시인의 문학 세계와 삶을 조명하는 공간으로, 개관 이후 1,200여 명의 전국 문학단체와 문학 애호가들의 방문으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첫 강연을 시작으로 작가초대석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신달자문학관을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신달자 시인께서는 오랜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온 거창의 대표 문인”이라며 “이번 강연 역시 문학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달자문학관'작가초대석'은 국내 주요 문인을 초청해 작품 세계와 삶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문학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6월에는 정호승 시인, 7월에는 신달자 시인, 8월에는 나태주 시인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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