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은 13일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에서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와 함께 재해·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인재 인제부군수, 현준태 춘천부시장, 유인선 소양강댐지사장 및 관계자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 등 재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소양강댐 상류지역의 침수 우려 가구와 주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소양강댐 운영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조사와 주민 대상 계도 등 예방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댐 수위 상승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우려 지역 주민 대피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등 풍수해 재난 대응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인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합동 ‘재해안전지원반’을 운영한다.
지원반은 우기 전 안전관리카드 구축, 자율방재단과의 합동 점검, 재해 발생 시 주민 대피 지원과 위험지역 통제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대응체계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은 협약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보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인재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위험에 보다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지역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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