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진상규명·명예회복 헌신, 평화·인권 가치 확산 기대

임기는 2026년 3월 11일부터 2028년 3월 10일까지 2년이다.
임문철 신임 이사장은 제주 출생으로 광주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했으며, 지난해 1월까지 천주교 제주교구에서 사제로 활동해 왔다.
1990년대부터 제주4·3 진상규명 운동과 특별법 제정 과정에 참여해 4·3의 진실을 알리고 도민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오랜 기간 민주화운동과 지역사회 인권운동에도 헌신해 왔다.
주요 경력으로는 제주4·3위원회 위원(2000~2023), 제주4·3평화재단 이사(2008~2023),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상임대표 등이 있다.
임 이사장은 “제주4·3은 제주 공동체의 아픔이자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담긴 역사”라며 “4·3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남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4·3의 평화·인권 가치를 미래세대와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중 역점 사업으로는 △4·3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관련 단체 협력 강화 △추가 진상조사 등 미해결 과제 대응 △4·3평화공원 및 전시 콘텐츠 개선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및 교육·홍보 강화 △4·3의 전국화·세계화 추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투명한 예산 집행과 조직 운영으로 재단의 신뢰를 높이고, 유족회 등 관련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화해와 상생의 4·3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오랜 기간 제주4·3의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헌신해 온 만큼, 4·3의 정의로운 해결과 평화·인권 가치 확산, 미래세대 전승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4·3이 세계적인 평화·인권의 가치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재단이 중심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과 4·3 평화대행진에 4·3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해 주시시길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인선은 공모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견 청취를 거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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