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하위 70% 2만4천명 대상··· 첫 주 요일제 운영

군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을 받아 약 2만4,000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70% 군민과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2차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2026년 3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선정기준표의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로 정해지며, 고액자산가 제외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1차 지급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70% 군민까지 지원 대상을 넓힌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지급 금액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 원이 1차 지급 시기와 동일하게 지급되며, 2차 일반 대상자인 소득 하위 70% 군민에게는 25만 원이 지급된다.
인구감소 특별지원지역인 강진군은 일반 대상자에게 25만 원을 지급하는 지역에 해당한다.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착(chak)',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 콜센터·ARS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행 첫 주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18일 월요일은 1·6, 19일 화요일은 2·7, 20일 수요일은 3·8, 21일 목요일은 4·9, 22일 금요일은 5·0에 해당하는 군민이 신청할 수 있다.
첫 주 요일제는 신청 편의와 현장 혼잡 완화를 위한 조치다.
또한 강진군은 1차 신청기간 중간부터 군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금 사용처를 확대해 관내 주유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유소는 연매출 30억원 기준과 관계없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해 군민들의 체감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1차 지급 과정에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방문 접수 이후 요양원 등 현장을 다시 찾아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펼쳤다.
2차 신청기간에도 해당 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준철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1차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2차 신청 역시 군민 불편 없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지원이 꼭 필요한 군민들께서 빠짐없이 신청하고,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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