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대상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병충해 진단, 분갈이 체험 등 진행

반려식물은 정서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녹색 동반자로 주목받고 있다. 물주기, 분갈이, 병해충 관리 등 기본적인 관리 방법을 알면 식물을 건강하게 기르고 원예 활동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관리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클리닉과 원데이 클래스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원예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반려식물 진단·치료 1300건, 교육 프로그램 참여 500명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관내 공동주택단지와 동주민센터 주차공간 등 구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총 20회 운영된다. 접근성과 권역별 균형을 고려해 운영지를 선정하며, 공동주택에서 운영하는 경우 해당 단지 주민뿐 아니라 인근 광진구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클리닉 현장에는 원예 전문 강사들이 파견돼 구민이 가져온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와 분갈이를 지원한다. 식물별 물주기 방법, 햇빛과 통풍 관리, 분갈이 시기, 병해충 예방 등 평소 식물을 키우며 궁금했던 사항도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아차산여가센터에서는 원예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원예 전문 강사 2명이 강의를 맡아 식물 관리 요령과 원예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 전달과 함께 식물을 직접 다루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25회에 걸쳐 회차별 2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 선착순으로 모집 예정이다.
광진구는 지난해 자양한양아파트 등 공동주택 6개소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진행하며 식물을 활용한 정서 지원과 생활밀착형 원예 활동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구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도심 속 자투리텃밭 등을 운영하며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통한 치유를 누릴 수 있는 녹색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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