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이민원 대응 경찰 합동훈련 실시… 공무원증 녹음기 25대 도입

군은 지난 14일 군청 민원실에서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특이민원 대응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경찰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폭언 등 녹음 또는 영상 촬영 및 퇴거·출입 제한 안내 ▲비상벨 및 안전요원 호출 ▲피해 공무원 격리와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또한 군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공무원증 녹음기 25대를 구입했다. 공무원증 녹음기는 민원 응대 과정의 객관적인 기록을 남겨 예기치 않은 분쟁 상황 발생 시 사실관계 확인에 활용될 수 있으며,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안전 보장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군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윤양규 종합민원과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과 상호 존중의 민원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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