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뱅크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시민 참여형 기부문화 확산 기대

이번 사업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인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 참여형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함줄도시농업공원과 배곧 텃밭나라, 공영도시농업농장 등 3곳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엽채류와 과채류, 근채류 등 50여 종의 제철 농산물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매주 목요일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수확 일정은 농산물의 신선도와 수확량 등을 고려해 센터와 협의해 운영하며, 재배와 수확 관리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기간제 근로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함께 맡고 있다. 또한, 시민행복텃밭 참여자와 도시농업 교육생들도 자발적인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시흥시와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난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신선 농산물 나눔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3개 도시농업공원에서 총 66회에 걸쳐 약 1만2713kg의 농산물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썼다.
특히 시민 텃밭 참여자와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더해지며 공동체 중심의 공익형 도시농업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문화 확산 ▲도시농업을 통한 생산적 여가활동 지원 ▲맞춤형 시민교육 확대 ▲친환경 농업 실천과 도심 녹색공간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공원은 시민이 직접 가꾸고 수확하며 이웃과 나누는 공동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치유·복지·교육 기능을 강화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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