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렉션버스킹’은 가람도서관을 위탁·관리하는 느티나무재단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팝업 도서관 프로젝트’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질문과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수집해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이 지닌 확장된 역할과 다양한 문화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가람도서관 1층 로비 및 참여 상점의 작은 서가에서는 다채로운 주제의 도서 전시가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가람도서관 로비를 방문하면 도장 모으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도장판을 수령할 수 있으며, 가람마을 상가 곳곳을 거닐며 책과 공간을 함께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5월 29일 19시 30분 ‘카페 라브리’(가람로21번길 25-15)에서는 최지인 시인의 저서 낭독 및 신작 발표와 전유동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의 공연이 어우러진 ‘시가 머문 자리, 음악이 흐르다’가 진행되어, 초여름 저녁의 감성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어 5월 31일 16시 ‘촉촉베이커리’(가람로 21번길 47)에서는 지역 연주 단체 ‘파주 문화 예술포럼 재즈 트리오’가 함께하는 음악회 ‘재즈가 머무는 오후’가 열려, 일상 공간 속에서 여유롭고 감각적인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가람마을 상가에 전시된 도서도 일반도서와 같이 대출이 가능하다. 따뜻한 계절, 시민들이 가까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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