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5일부터 풍수해 종합대책 운영...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선제적 준비 철저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이 커지면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침수취약지역 관리부터 재해약자 보호, 하천 안전관리까지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여름 폭우 앞에 한발 먼저...사전 대응으로 침수 우려 차단
먼저 지난 2월부터 선제적으로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시설인 공사장, 사면시설, 지하시설 등 총 69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해 지적사항 32건에 대한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아울러 빗물펌프장 10개소와 수문 19개소, 육갑문 3개소에 대한 시운전과 점검을 마쳤으며, 수방용 양수기 692대도 전수 조사해 집중호우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이와 함께 이동식 물막이판과 소형 경량 차수제품 총 641개를 구청과 동주민센터, 공동주택 등에 전진 배치했다.
지역 내 빗물받이 2만 5357개소에는 환경공무관과 통반장 등 1873명을 관리자로 지정해 집중호우 예보 시 즉시 정비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침수 예·경보제를 운영하고 집중호우 시 가장 먼저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취약지역은 CCTV 연계 모니터링으로 중점 관리한다.
침수 걱정 덜고, 안심 더하고...침수취약가구 곁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
돌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 120명은 침수취약가구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 시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
아울러 마포구는 올해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투명 물막이판 700개소와 역류방지기 344개소를 침수취약가구에 추가 설치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기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마포구가 설치하는 물막이판은 투명 재질로 제작돼 채광과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기존의 불투명 알루미늄 제품과 달리 외관을 해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마포구는 289가구를 대상으로 1132개소의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해 침수 피해 예방 기반을 다졌다.
위험 수위보다 먼저 움직인다...구민 지키는 하천 안전관리 강화
마포구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 경찰, 민간으로 구성된 23명의 하천순찰단은 호우경보 발령 시 월드컵천과 성산천, 향동천 일대에서 출입 통제와 시민 대피 유도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마포구는 지하차도 AI침수방지시스템과 재해문자전광판, 예·경보시설, 진출입 차단시설 등을 활용하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4시간 수위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통제가 이뤄지는 증산교 하부도로에는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평시에는 수위계를 수시로 확인하고, 수위가 9.2m에 도달하면 경찰과 협조해 즉시 도로를 통제한다.
한편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동장을 단장으로 한 동수방단을 구성하고 본부 및 경계반, 복구반, 구호반으로 나눠 주민 대피 유도와 재해위험시설 점검, 피해 복구, 구호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풍수해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사천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교육 실시
사천시는 5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민대피지원단(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과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수습 활동... -
전북자치도-행안부, 침수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현장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5일 군산시에 위치한 한국건설기계연구원을 방문해 ‘침수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재난안전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행정안전부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과 김영민 군산부시장을 비롯해 전... -
예천군, 농지법 질서 확립 위한 ‘농지 전수조사’ 본격 추진
예천군은 헌법상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 확립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18일부터 관내 농지를 대상으로 ‘2026년 농지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1996년 1월 2일 이후 취득한 농지를 우선 조사하며, 내년에는 1996년 이전 취득 농지를 대상으로 조사를 ... -
성북구, 10월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서울 성북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성북구는 지난 1월부터 노후 하수관거 정비와 하수관로·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하며 풍수해 대비에 나섰다. 구는 6월까지 관내 빗물받이 전체 청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하나로거리와 지하철 역사 주변 등 침... -
김영배 서울시교육감 후보 본등록 완료… "이념 아닌 학생 중심 서울교육 정상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영배 후보가 15일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영배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서울교육은 지금 이념과 갈등의 교육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실질적 교육 혁신이 절실하다”며 “무너진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아이들의 미래... -
"말의 고장 제주로"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제안서 전달
제주특별자치도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의 핵심 유치기관인 한국마사회에 본사의 제주 이전을 공식 제안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에게 유치제안서를 전달하고 본사 이전 방안을 협의했다. 제안서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말산업 집적 기반을 갖춘 제주의 강점, 경마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