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장 등 고위공직자 및 신규 임용·승진자 포함 전 직원 대상 교육

교육은 구청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렴 연극 ▲청렴 특강 ▲청렴 모래예술(샌드아트) 순으로 열렸다. 기존의 딱딱한 강의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 공연을 결합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의지를 다지도록 초점을 맞췄다.
청렴 연극 ‘갑질 브레이커’는 이해충돌방지법과 직장 내 갑질 예방을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연극에서는 랩 배틀과 춤 등 역동적인 요소를 접목해 교육 초반부터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공직 현장의 갈등 상황 속에서 관객들이 다 함께 ‘갑질 멈춰!’ 구호를 외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 특강에서는 장태준 전문강사가 반부패 관련 법령과 공직자 행동강령의 핵심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연극을 통해 체감한 청렴 가치를 이론적으로 체계화해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규정들을 다시 점검할 수 있게 했다.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은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기 부문 수상작 ‘별이 빛나는 밤에’를 공연예술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며 여운을 남겼다. 빛과 모래를 이용한 예술적 연출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가 만들어가는 밝은 미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공연에서는 조직 내에서 관습적으로 행해지는 부조리한 풍토 속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심리와 청렴 실천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 일상 속 청렴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게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공연과 강의가 어우러져 청렴의 의미가 더 깊이 와 닿았다”, “연극의 재미로 시작해 특강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마지막 감동까지 느낄 수 있어 알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주관 교육기관에 구가 선정됨에 따라 방문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열렸다. 구 시설관리공단도 교육대상에 포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청렴라이브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이라는 가치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용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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