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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에서 일상으로!”… 청양군 ‘사랑의 집’ 재활 열기 가득

  • 김도성 기자
  • 입력 2026.05.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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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의료원, 중증 재가정신질환자 주간재활프로그램 활발히 운영
청양군이 추진 중인 중증 재가정신질환자 주간재활프로그램 ‘사랑의 집’이 내실 있는 운영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참여자들의 일상 회복을 이끄는 희망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3월 5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30일까지 주 2회(총 84회 과정) 운영된다.

이 사업은 관내 재가 정신질환자들이 병원이나 시설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리· 정리수납· 체육활동 등 일상생활 훈련 ▲영화감상·독서·치유음악·원예·공예치료 등 취미활동 ▲약물관리 및 가족교육 등 정신건강교육 ▲대인관계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 사회적 기술훈련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외부 활동 기회를 넓히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료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고립감 해소와 정서 안정 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사회적 관계 형성과 규칙적인 외부 활동이 재발 방지와 회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사회적 편견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주간재활 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3만 원 이내 투약비 지원(소득 기준 적합 시) ▲자살 예방 사업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등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사랑의 집’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연중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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