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14일 필리핀 일로일로 시청에서 양 도시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정일 부시장과 라이사 S. 트레냐스 일로일로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 대표단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협약서에 서명하며 교육, 관광, 문화, 체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로일로시는 필리핀 중부 비사야 지역의 대표 교육도시로 다수의 대학과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과 함께 국제교류와 교육협력 분야에 적극적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는 영어 활용 환경이 우수한 필리핀 현지 교육 인프라와 연계해 관내 학생들의 국제 교류 경험과 외국어 역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도시는 양주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어학 연수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향후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세부적으로 논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일 부시장은 “일로일로시는 풍부한 역사 자원과 뜨거운 교육 열의를 가진 도시로, 이번 협약은 양주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사전 협의 단계부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현재 중국 둥잉시, 일본 후지에다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일로일로시와의 교육분야를 중점으로 한 우호도시 협약은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 확대를 핵심으로 추진되며,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교육·문화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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