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1998년 8월 집중호우로 실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북한산국립공원 안골지구에서 진행됐다. 의정부시 녹지산림과와 흥선동 자치민원과를 비롯해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도봉사무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시간당 9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극한호우’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상황판단회의 개최와 산사태주의보 발령, 안전취약계층 사전 대피명령,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협조 요청, 주민 대피소 이동 등 재난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사태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능력을 점검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극한호우 발생이 잦아지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실전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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