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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약산초교 남측에 ‘학교 부지 활용’ 안심 통학로 조성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6.04.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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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육청·인천약산초와 학교 부지 활용한 통학로 조성 협약
인천시 남동구는 24일 인천시교육청, 인천 약산초등학교와 ‘약산초등학교 통학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 최초로 학교 부지에 보도를 조성했던 약산초 북측 사례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약산초 남측 미사용 학교 부지를 활용한다.

협약에는 ▲보차도 구분이 없는 약산초등학교 남측 어린이 보호구역 내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행로 신설 ▲약산초등학교 남측부지 사용허가 및 보행로 시설 축조승인 등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 확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재 전교생 556명의 약산초교는 좁은 길에 불법주차와 전주 등이 설치되어 학생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통행 불편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왔다.

남동구는 그동안 교육청 및 약산초등학교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통학로 공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측 사면 부지를 보강해 폭 3m의 통학로를 확보하고 차도와 분리된 별도의 보행공간을 조성해 아이와 부모님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여름방학에 추진되며,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동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하는 등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시 최초로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안전 통학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두 번째 안전 통학로가 조성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보행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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