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기 치매 위험요인 조기 관리 지원…모바일 기반 인지건강 서비스 운영

‘브레인핏45’는 서울시가 개발한 공공형 뇌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치매 위험요인이 축적되기 시작하는 45세 전후 시기의 조기 관리 필요성을 반영해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이용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특성을 기반으로 치매 위험도 자가 점검 기능을 제공한다. 인지훈련, 신체활동, 생활 습관 관리 등 맞춤형 콘텐츠도 함께 지원한다. 두뇌게임과 인지훈련 과제, 치매 예방 학습 및 퀴즈 풀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인지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다.
또한 ‘브레인핏45’는 서울시 통합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손목닥터9988’과 연동된다. 이용자는 걷기와 운동 등 신체활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사용할 수 있다. 인지훈련과 신체활동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해 건강관리 참여를 유도했다.
앱 이용 과정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되거나 치매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성북구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과 전문상담 서비스로 연계된다. 이에 따라 자가 점검부터 조기검진, 상담·관리,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치매 예방과 초기 단계 관리를 지원한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브레인핏45’ 이용 지원 대상을 확대해 비대면 기반 인지건강 관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체계적인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홍준 성북구치매안심센터장(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치매는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하는 만큼 중년기부터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고 지속적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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