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통합 커리큘럼 운영으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

기존의 인공수정 방식은 아무리 우수한 씨수소의 정액을 활용하더라도 암소 본연의 자연 번식 주기에 의존해야 해 한 마리당 1년에 단 한 마리의 송아지만 얻을 수 있다. OPU 기술을 활용하면 우량 암소에서 난자를 직접 여러 번 채취하고 체외수정을 하기 때문에 한 마리의 우수 암소로부터 매우 많은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국립한경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차(회차당 2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우 농가 등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기도 한우 산업 및 수정란 지원 사업 현황 ▲OPU 수정란 산업 동향 및 생산 이론 ▲공란우(난자 제공 소)·수란우(대리모 소) 선발 및 사양 관리 ▲초음파 활용 황체·난포 확인 실습 ▲수정란 이식 및 배양 관리 기초 등이다.
특히 화성 에코팜랜드 내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보유한 최신 실습 기기와 살아있는 소를 직접 활용해 초음파로 황체와 난포를 확인하고 수정란을 이식해 배양하는 전 과정을 강도 높게 훈련하며 기술의 내재화에 집중하게 된다.
1회차 교육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 에코팜랜드 내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 희망 농가는 오는 5월 8일까지 관할 시군 축산 부서를 통해 모집한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수정란 이식 전문 기술 보급을 통해 한우 개량 기간을 단축하고 농가 수익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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