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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노후 수도관 정비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강화

  • 박수향 기자
  • 입력 2026.04.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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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적인 노후·불량수도관 정비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박차
군산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수도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추가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유수율 개선과 수질 저하 및 누수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약 497억 원을 투입하여 총 105km의 노후 수도관을 정비했다.

그 결과, 연간 약 514만 톤의 누수량 절감과 약 5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세부적으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총 31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조촌·구암·수송동 일원의 군봉급수구역 70km 상수관로를 교체했으며, 시 자체 예산 187억 원을 들여 공단지역 등의 노후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관로 35km를 정비했다.

이 같은 사업 추진으로 군산시 전체 급·배수관 2,292km 중 20년 이상 된 노후 수도관은 당초 532km에서 현재 427km로 감소했다.

아울러 2026년 신규사업으로 나운1·2구역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2차)이 선정되어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31년까지 100.5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나운1·2구역 유수율을 85%까지 향상시켜 매년 약 449.8만 톤의 누수량 절감과 약 48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대야급수구역을 대상으로 3차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이 선정될 경우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총 488억 원을 투입해 60km 구간의 노후·불량 수도관 정비와 340km 구간의 누수 탐사 및 복구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대상지 외 지역노후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관로 정비도 병행할 방침이다.

최성운 수도과장은 “노후·불량 수도관 정비를 통해 수질 개선과 유수율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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