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성모병원 앞 사거리는 하루 평균 약 7만3천 대가 통행하는 주요 교차로로, 서울‧양주‧포천과 의정부 시내 및 민락지구를 연결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정체와 민원이 반복되던 대표적인 혼잡 구간이다.
특히 신평화로(3번국도대체우회도로) 양주 방향에서 자금IC로 내려오는 구간은 대기행렬이 길게 이어져, 광사교차로부터 성모병원 앞 사거리까지 약 3.4km 구간에서 첨두시간(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 평균 통행시간이 15~20분 정도 소요됐다.
시는 정체 원인으로 지목된 차로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도 폭을 조정하고, 포천→버스터미널 방향 약 500m 구간에 직진차로 1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차로 확장을 완료했다.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효과를 분석한 결과, 차로 확장 이후 해당 방향의 첨두시간(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 1시간 통행량은 기존 7천174대에서 7천707대로 533대 증가했다. 차로당 차량 부담은 1만2천420대에서 8천895대로 감소해 교통 흐름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로 공사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차로가 확장된 방향의 교통 소통 상태가 개선됐으며 민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효과 분석에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CCTV로 수집한 교통량과 대기행렬 등을 바탕으로 혼잡도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한편, 교통체계 개선 이전에는 포천에서 터미널 방면이 2개 차로에 하루 평균 2만4천840대가 통행해 혼잡도가 높고, 대기행렬도 길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구간의 차로당 차량 부담은 1만2천420대로 나타나 혼잡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대 방향인 터미널에서 포천 방면은 3개 차로에 하루 평균 2만3천388대가 통행했으며, 차로당 차량 부담은 7천796대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대별로는 오후 5시~6시, 오후 6시~7시, 오전 9시~10시, 오전 8시~9시 순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통행량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경기 북부를 잇는 주요 교차로로, 이번 차로 확장을 통해 교통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경찰은 교차로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호시간 조정 등 교통신호 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해 교통 흐름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부천시, 2026 마을리더 양성교육 입문과정 운영
부천시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마을리더 양성교육(입문과정)’을 마을공동체지원센터(도당어울마당)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과 초기 활동가를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의 가치를 찾고 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지역 문제를 함... -
부천시, 정신건강 사례관리 실무역량 강화 위한 교육 개최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6년 2분기 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정신적 어려움을 가진 당사자와 함께하는 사례관리’를 주제로 시·구·동 및 복지관 사례관리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우리다움 사회복지연구소 용호중 원장이 강의를 맡아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에 대... -
'2026 진안홍삼축제 청소년축제기획단' 발대식
진안군은 지난 13일 진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6 진안홍삼축제 청소년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군에 따르면 진안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매년 지역 청소년들이 축제의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월 18일부터 ... -
부천시, 자동차세 6월 정기분 242억 부과…7월 3일까지 납부
부천시는 2026년 제1기분 자동차세 242억 원을 부과하고 7월 3일까지 납부를 받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는 지방세로, 이번 제1기분은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자동차와 이륜차,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납 신청을 통해 자동차세를 이미 납부한 차량은... -
전북자치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부담 없앤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자연재해로부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전북 소상공인 든든보험-풍수해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보험업권 상생기금 1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의 지원과 행정안전부 풍수해보험 제도를 연계... -
대구 달성군, 프리미엄 베이커리 ‘사색비슬’ 특허
그동안 지자체의 농산물 가공 사업은 일회성 소비에 그쳐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가운데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역 관광 자원을 접목한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돌파구를 찾아 주목받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사색 파운드케이크(상표명 사색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