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오월드 늑대 탈출 계기로 곰 등 사육시설 집중 점검

이번 점검은 시와 금강유역환경청, 동물행동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베어트리파크와 쥬라리움(실내동물원)으로, 사육시설과 관람객 이동 구역 등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육시설 잠금장치 및 탈출 방지시설 관리 상태 ▲마취·포획 장비 등 비상 대응 체계 ▲사육사 안전수칙 준수 여부 ▲관람객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출입문 잠금을 미확인하는 등 인적 오류를 예방하기 위한 근무자 교육과 점검체계 강화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검토할 방침이다.
손영민 동물정책과장은 “맹수 탈출 사고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동물원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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