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방문 어려운 농촌 현실 반영… 450여 명 검진 완료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한 결과, 약 450명의 여성농업인이 검진을 마쳤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51세부터 80세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해당된다.
농작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병원 중심의 검진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검진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이번 이동검진에는 검진 차량 2대와 전문 의료인력 10명이 투입되어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특수검진과 함께 전문의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병원까지 가기 어려웠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 검진을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고령 여성농업인의 경우 이동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생활권 내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호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검진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농업e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지정 병원을 통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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