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돌봄·문화체육 복합 공간 조성

이번 사업은 원주교육지원청 이전으로 발생하는 유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원주시는 2024년 4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원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돌봄·문화체육 기능을 아우르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같은 해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확보했다.
이번 실시협약은 기존 기본협약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로, 두 기관의 구체적인 역할과 재원 분담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원주시는 사업비의 절반을 지방비로 부담해 시설 건립과 운영을 맡으며 건축물 소유권을 갖기로 했다.
(가칭)원주꿈이룸커뮤니티센터는 부지면적 7,609㎡, 연면적 3,397㎡,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256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건축기획을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착공,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전용 수영장이 마련된다. 그동안 외부 시설 대관이나 간이 수영장 설치로 인한 제약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온전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교육 목적에 맞춘 전용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업 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실내체육관, 동아리실, 인성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학생뿐 아니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방과 후 활동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돌봄·문화체육이 어우러지는 지역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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