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는 시상’에서 ‘참여하는 시상’으로… 시민참여 정원도시 정책 확산 강화

서울특별시 조경상은 2022년 신설되어 올해로 5회를 맞으며, 도시경관을 심미적·기능적·생태적으로 개선한 우수 조경공간을 발굴하여 조경 분야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하는 상이다.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은 2013년 신설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으며, 시민참여를 통해 도심 일상공간에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상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시는 도시의 심미적·기능적·생태적 가치를 높인 조경공간과 시민이 직접 참여해 조성·관리한 정원 사례를 발굴하여, 정원도시 서울의 정책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시상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확산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울숲)와 연계하여 수상작 전시, 해설 콘텐츠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단순히 선정·시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구조로 확장한다.
또한 시민들이 ‘관람자’에서 ‘참여자’로 적극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상작 탐방 프로그램 등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조경상은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등 총 5건과 시민투표로 선정되는 특별상 1건을 선정한다.
조경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2021. 4. 14. ~ 2026. 4. 13.) 서울시 내 조성 완료된 민간·공공 실내외 조경공간이면 응모할 수 있으며, 규모 제한은 없다.
정원도시상은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 새싹상 10건 등 총 21건과 기업동행특별상(규모 제한 없음)을 선정한다.
정원도시상은 개인 또는 단체가 골목길, 자투리 공간, 집 앞 등 생활권 공공공간을 직접 녹화하거나, 공원 및 매력·동행정원 등 녹화 대상지를 가꾸는 활동에 참여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우수 관리 사례의 경우 주택이나 상가 및 서울시에서 조성한 공원·녹지·정원 등은 조성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한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동행특별상은 기업이 시민과 함께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 활동에 참여하여 도시 녹지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실천을 정원도시 정책과 연계하여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6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 특별전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서울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조경상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기념안내판이 수여되며, 특전으로 조경 관련 분야 위원회 구성 시 우선 위촉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이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시 특별정원 조성 기회가 부여된다.
정원도시상 수상자에게는 상훈에 따른 시상금과 함께 상패가 지급된다.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수상작은 2026년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 내에 마련된 별도 장소에서 특별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며, 수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만남 프로그램, 수상작 해설 탐방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누리집 및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올해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은 단순한 시상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방식으로 확장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며, “우수한 조경공간과 시민참여 정원 조성·관리 사례를 발굴·확산하여 정원도시 서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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