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 축소·차량 2부제 등 에너지 특별대책 수립

시는 에너지 절감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읍면동 청사 자동문 설치 ▲내진 보강공사 완료 ▲석면 해체·제거 사업 추진 ▲공용차량 예약 관리시스템 구축 등 청사 운영 전반의 혁신에 나서고 있다.
◆ 전방위적 에너지 절약 특별대책 추진
진주시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청사 내 에너지 사용을 전방위적으로 줄이고 있다.
시청사 야간 경관조명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공공기관 직원 및 공용차량은 기존 차량 5부제에서 2부제로 확대해 운행 제한을 한층 강화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5부제를 시행하여 에너지 소비 절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과 지하 공간 조명을 절반 수준으로 운영하고, 점심시간과 야간에는 실내
전등을 일괄 소등하는 등 실질적인 전력 절감 조치를 시행 중이다. 공용 공간에는 감지 센서를 확대 설치하여 점등하고, 승강기 이용을 격층 운행으로 일부 제한하는 대신 계단 이용을 유도하는 등 에너지 절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읍면동 자동문 설치…이동약자 편의 향상
진주시는 읍면동 청사를 이용하는 노약자와 휠체어 사용자 등 보행 약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문산읍을 포함한 13곳을 대상으로 총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시는 고령 이용자의 증가 등 이용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로써 출입의 편의성이 향상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진주동부보훈회관 내진 보강공사 완료
진주시는 공공건축물의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진주동부보훈회관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철골 외부의 접합 공법과 내부의 끼움 공법을 적용해 건물의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동시에 외벽의 노후 타일 철거와 도장, 옥상 방수공사 등으로 시설을 개선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 구조적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보훈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대평면 복지회관 석면 해체·제거
진주시는 공공건축물 내에 유해 물질을 제거해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평면 복지회관 석면 해체·제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복지회관은 2004년 준공된 2층 규모 건축물로, 2025년 실시한 석면 조사 결과에서 석면 자재 면적은 천장재 452.61㎡로 집계됐으며, 총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공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하여 석면 해체와 제거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복지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무석면 공공청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용차량 예약 관리시스템 구축
진주시는 공용차량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차량 예약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던 차량 가운데 이용률이 낮은 차량을 통합 관리 대상으로 전환해 현재 총 19대를 운영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차량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예약 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의 전화 문의를 비롯한 공문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이로써 에너지 위기 대응 차원에서 동일 지역 출장 시에 합동 배차를 하고, 통근버스 운영을 검토하는 등 직원 개인 차량 이용을 줄이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시책을 강화해 보유차량을 필요부서에 관리 전환하여 차량 회전율을 높힘으로써 효율적으로 차량을 운영했다. 또한 불필요한 차량을 줄이고 신규 차량 구입을 감소하는 등 예산 절감은 물론 행정업무의 신속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과 청사 환경 개선, 자원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청사 운영을 혁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사 운영의 개선과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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