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재시설물·수방 장비 점검과 현장 실습 교육 병행으로 자연재해 선제 대응

이번 계획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기습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난 3월의 덕양구 확대 간부회의에서 강조된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구는 관내 배수펌프장 20개소, 배수문과 저류지 28개소 등 총 48개소의 방재시설물을 집중점검한다.
특히 약 4억 3,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방재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정기점검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시설물 등급에 따른 콘크리트 비파괴 조사와 구조 및 손상 상태 등을 과학적으로 정밀 진단한다.
또‘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 점검을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토목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무인 배수펌프장 등을 순회하며 시설 전반의 가동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육안 점검을 통해 실제 가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대응 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방장비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구는 13~24일까지 관내 양수기, 수중펌프, 발전기 등 총 349대의 장비를 일제 점검한다. 전문 업체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장비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엔진오일 보충 등 소모품 교체와 수리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비 가동 실습 교육’을 진행해 재난 대응 숙련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수방자재 비축 현황을 오는 24일까지 전수 조사한다. 모래주머니, 방수 천막, 삽 등 필수 자재의 보유량을 면밀히 확인하고, 부족분은 여름철 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5월 15일 이전까지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주시운 덕양구청장은 “재난 대비의 핵심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의 즉각적인 대응에 있다”며, “시설물 안전 점검부터 장비 가동 교육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덕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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