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지정 동물병원 65곳서 접종…3개월령 이상 반려견·반려묘 대상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광견병 예방백신 3,320개를 무상 지원한다. 보호자는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 동물병원은 모두 65곳이며, 병원 목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정기적인 백신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제가 시행되면서 반려동물과 식당을 이용할 때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만큼, 이번 무료 지원사업을 활용해 미리 접종을 마쳐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려견은 동물 등록된 개체만 예방 접종을 지원하므로 아직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는 동물등록을 먼저 마친 뒤 백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물 등록은 대행기관인 동물병원에서 내장형과 외장형 중 선택해 할 수 있으며, 강남구민은 ‘내장형 동물등록 활성화사업’을 통해 무료 등록도 가능하다.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강남구가 운영하는 반려견 순회 놀이터도 이용할 수 있다. 순회 놀이터는 공원과 유수지 등에서 하반기 중 3차례 운영할 예정이며, 위생미용과 행동교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백신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므로, 이번 접종 시기를 놓쳤거나 정기접종 시기가 맞지 않는 반려동물은 가을철 지원사업을 통해 다시 접종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의 건강은 물론 사람과 함께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한 기본적인 예방조치”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식당과 공원 등 일상 공간을 이용하는 일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무료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정기접종과 동물등록을 꼭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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