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도민안전본부·도시주택국·교통건설국·소방본부 현안 질의

서희봉 도의원은 12일 제430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안전본부,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소방본부 등 건설소방위원회의 소관 4개 본부·국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지적하고 향후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서희봉 도의원은 “지난 4년간 본회의장에서 수많은 현안을 다루며 치열하게 논쟁해 온 만큼 임기 중 마지막 도정질문에서는 그동안 해오던 방식이 아니라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공과를 되짚으면서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그려보고 싶었다”라며 “특정 현안을 캐묻고 질책하기보다는 의회와 집행부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통합재난관리센터 구축사업, 광역 도 단위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지정,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착공,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확정 등을 민선 8기 경남 도정의 중요 성과로 보고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반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청 등에서 수해가 발생했을 때 주민대피 등 재난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문제와 김해 대동 초정-화명 광역도로 공사 지연 문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에서 동북아물류플랫폼 조성사업 재추진,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조기 개통, 의용소방대 전문성 강화 및 지원 확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서 의원은 “지난 4년간 경남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낸 것에 대해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한다”라며 “하지만 앞으로 완성해야 할 인프라 구축 사업이 다수 남아 있고 재난관리체계 보완도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으므로 앞으로 행정 역량을 더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정질문에 대해 박완수 지사는 “대형 산불과 폭우 등 위기를 도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했다”라며 “앞으로 예측하지 못한 재난상황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부터 챙겨나갈 것이며 도정질문에서 나온 제안을 잘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서희봉 의원은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짚어보면서 도정이 한 단계 발전하고 공무원들이 도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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