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광역연합, 출범 이후 성과·향후 전략 방향 공유

이번 간담회는 충청권 출입기자단을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광역연합의 주요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연합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충청 4개 시도는 교통·환경·일자리 등 경계를 넘나드는 현안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출자하고 함께 논의해서 결정하는 새로운 방식의 광역 협력체로,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고 충청광역연합의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충청광역연합은 교통·산업·경제·환경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광역 교통망 확충, 전략 산업 육성, 생활권 통합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으로 오는 4월 25일에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4개 시도지사가 모여 체결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도 충청권이 하나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설명했다.
최 연합장은 향후 “작은 성과부터 시작하여 충청권 전체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러한 방향성을 구현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광역 간선급행버스 체계(BRT) 확충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실질적 권한과 기능을 확보해 정책 집행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연합장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성실히 이행할 때,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충청광역연합의 운영 현황과 광역 협력 사업에 관한 다양한 질의를 이어갔으며, 최 연합장은 각 현안에 대해 직접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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