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도심 주차 확충과 생활권 주차 대책, 이제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김 의원은 현재 홍성군 주차 정책이 원도심 상업지역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면, 주거밀집지역의 생활권 주차 문제는 장기간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의 균형 있는 재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퇴근 후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헤매는 주민과 소방차 진입조차 어려운 골목길은 주거밀집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라며 생활권 주차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홍성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 홍성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162면 규모의 지하 스마트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홍성천 주변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에 따라 2028년까지 총 1,040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주거밀집지역에 계획된 공영주차장은 총 236면에 불과해 원도심 계획 물량 대비 약 23%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사업은 토지 협의 및 보상 지연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상업지역에는 대규모 주차 공간이 확충되는 반면, 주거지역의 생활권 주차난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며 “주차 정책의 우선순위가 군민 전체를 반영하고 있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 임시회 현장방문을 통해 제기된 남장리 일원 주차장 조성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계획도로 잔여지를 활용한 31면 규모의 쌈지주차장 조성 계획과 남장3리 90면 규모 주차장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음에도 현재까지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주공 1·2단지 등 노후 공동주택 밀집지역에서도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으나, 주거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대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주차 정책은 단순한 공간 확보를 넘어 주민 생활의 편의와 보행 안전, 응급차량 접근성과 직결된 핵심 생활 인프라”라며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 함께 주거밀집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거밀집지역 주차 실태조사 및 생활권 주차장 확충 계획 수립 ▲남장리 일원 주차장 조성 사업의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 ▲주차 정책 우선순위 재검토 및 관련 예산 반영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끝으로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균형 있고 공정한 주차 정책이 필요하다”며 “생활권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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