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천은 기다리는 지역이 아니라 선택해야 할 지역입니다”

신 의원은 지역 발전 전략에 있어 획일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지역별 기능과 역할에 기반한 산업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어느 지역에 어떤 역할을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논의되고 있는 4차 산업, 첨단 산업 중심의 정책 흐름과 관련해 “산업은 1차 생산, 2차 가공, 3차 유통 기반 위에서 단계적으로 발전하는 구조”라며 “기반 산업 없이 미래 산업만 강조하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광천은 이미 산업 기반이 형성된 지역임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광천은 농수산물 생산, 김·새우젓 가공, 전통시장과 관광이 결합된 구조를 갖춘 지역으로, 과거 충남 서해안의 상업 중심지였을 뿐 아니라 현재도 김 수출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천토굴새우젓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산업이자 문화 자산이며, 전통시장과 축제, 관광자원까지 결합된 구조를 이미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우선순위에서 충분히 고려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0년 역사의 광천 축제는 군 축제로 승격해 체계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천읍 일원의 축산물 특화거리 조성과 관련해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산업·시장·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거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개별 사업이 아닌 통합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내포신도시에 대해서는 “행정과 공공 인프라, 정책과 인력이 집적된 공간으로서 기존 산업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돌봄, 교육, 연구, 헬스케어 중심의 5차 산업 거점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 의원은 집행부에 ▲광천을 관리 대상이 아닌 투자 우선 지역으로 설정 ▲전통시장, 축제, 특산품, 관광자원을 연계한 산업·관광 생태계 구축 ▲광천과 내포 간 기능 기반 역할 분담 체계 확립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산업정책은 선언이 아닌 실행의 문제”라며 “지역별 역할이 명확해질 때 홍성군 산업정책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맞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시민이 바란 협치 실현, 백성현 논산시장-황명선 국회의원 지역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대
선거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황명선 국회의원이 논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고 있다. 9일 국회를 방문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황명선 국회의원을 만나 논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적극... -
대구시 시·구·군 의정회 회장단협의회, 달성군의회 방문
대구시 시·구·군 의정회 회장단협의회(회장 손명숙, 前 대구시의원)는 9일 오전 달성군의회를 방문하여 김은영 의장과 각종 지역 현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유가읍 소재 국내 최초 공립 화석 전문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을 현장 시찰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현재 대구의 각종... -
제9대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당선인 22명 전원 등록 완료
울산광역시의회는 제9대 의원 당선인 22명(지역구 19명, 비례대표 3명)에 대한 등록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울산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제2조에 따라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의원등록을 접수했으며, 등록 대상은 지역구 의원 당선인 19명과 비례대표 의원 당선인 3명으로 총 22명이다. 제9대... -
수원특례시의회, 미래사회포럼 제14기와 ‘더 나은 내일’ 함께 연다
수원특례시의회는 6월 10일 하이엔드호텔 연화장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 제14기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경인일보가 주관하는 미래사회포럼은 지역사회 각 분야 리더들이 함께 교류하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입학식은 만찬 및 기념촬영... -
전남도의회 행정통합 대응 TF 활동 마무리
전라남도의회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을 위해 운영해 온 행정통합 대응 TF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통합특별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지난 1월 행정통합 대응 TF를 구성·운영해 왔다. TF는... -
민형배 “전남광주 통합은 5·18 정신 완성하는 길”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시민주권정부 실현과 통합특별시 성공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청래 당 대표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