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 기업․기관 8개소 선정 완료, 리더예술인 모집으로 협업 본격화

‘예술로 대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예술로(路) 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과 기업·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예술인의 직업 안정화와 지역 기반 예술활동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7년 연속 지역 운영기관으로 ‘예술로 대구’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그 결과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4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기관장상을 수상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본 사업은 기업·기관 선정 후 리더예술인, 참여예술인을 순차적으로 선발해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진흥원은 지난 3월 16일 참여 기업·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이어 리더예술인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총 8개소로 ▲군위관광문화재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도서관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어린이세상 ▲레인메이커협동조합 ▲주식회사 현대백화점 대구점(더현대 대구) ▲케이워터운영관리(주) 디아크문화관(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고르게 포함된 이번 구성은 도서관·백화점·수변문화관 등 시민 접점이 높은 공간을 망라하고 있어, 예술활동의 무대 역시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리더예술인은 기업·기관과 직접 협업하는 팀의 핵심역할을 맡는다. 기관의 현안을 진단하고 협업 방향을 설계하며, 참여예술인과 함께 팀을 구성해 6개월(6~11월)간 ESG경영, 사회공헌, 공간·지역 활성화, 사회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다. 단순한 공연·전시를 넘어, 예술인이 기업과 기관의 운영 현장에 직접 개입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선정된 리더예술인에게는 월 140만 원(6개월 총 84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예술인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도 함께 지원된다. 예술로 사업을 통한 산재보험 지원은 올해가 최초이다. 아울러 전문가 컨설팅, 예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업활동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대구광역시 거주 예술인이며, 지정 이메일(dgart123@dgfca.or.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세부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인이 지역 기업·기관의 현안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독특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유지·확장하여 예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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