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년의 귀환, 동천 프로젝트」 정책 브리핑 개최

이날 정책 브리핑은 동천 일원 등 사업 대상지를 직접 둘러보는 현장 방문과 정책 발표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동천의 혁신 방향과 거점별 복원 전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해수 유입을 통한 수질 개선 방식을 벗어나 지하 담수를 유지용수로 활용, 동천의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동천을 도시 성장과 생태를 잇는 생태축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최근 개통된 만덕~센텀 대심도 구간 현장점검 과정에서 지하수가 유출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동천 지역을 통과하는 사상~해운대 대심도 구간에서도 상당량의 지하수 확보가 가능함이 기술 검토를 통해 확인됐다.
사상~해운대 구간에서 확인된 규모는 하루에 약 3.5만톤 규모이며, 부산형 급행철도(이하 BuTX)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동천을 서울 청계천 수준의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하루 약 3.9만 톤 수준의 유지용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규모이다.
시는 이 담수를 바탕으로 동천을 ▲생명의 강 ▲문화의 강 ▲번영의 강으로 조성한다.
【생명의 강】성지곡수원지부터 북항까지 물길을 다시 살리고, 복개된 하천을 단계적으로 복원하며, 숲길과 산책로 등 생태축을 새로 조성한다.
【문화의 강】백양에서 북항까지 생태축을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는 문화의 길을 조성한다.
【번영의 강】서면 중심 상가의 활력을 회복하고, 문현금융단지부터 북항까지 금융·지식·해양 산업이 집약된 첨단지식서비스 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동천의 6개 주요 거점을 지역별 특성과 수계 관리 기능에 맞춰 특화 조성한다.
【성지곡수원지】재개장 예정인 시립 어린이동물원과 연계해 생태·교육·체험 중심의 '어린이생태 체험 교육 플랫폼'으로 조성한다.
【부산시민공원】사상~해운대 대심도 및 BuTX 노선에서 확보한 지하수를 시민공원으로 끌어와, 부전천을 거쳐 동천으로 흘려보내는 지하수 투입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
【서면~부전천】시민공원에서 서면 영광도서 일대, 롯데백화점~광무교 일대까지 복개된 도로를 개방해 도심형 친수공간으로 되살린다.
【광무교】교각 하부 유휴공간에 야간 경관 조명과 산책로 등 시민과 관광객이 언제든 모이고 쉴 수 있는 수변 문화쉼터를 조성한다.
【국제금융단지】부산의 경제 중심지에 걸맞게 수변 테라스와 달빛정원 등 24시간 이용 가능한 문화공간을 갖춘 도심형 수변문화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동천 하류】수문을 설치해 하류의 수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해수 역류와 오염을 조절한다.
앞으로 시는 사상~해운대 고속도로와 BuTX 설계 과정에서 시민공원까지의 관로 설치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두 노선 준공 시점인 2032년까지는 기존 해수도수 방식을 병행하며, 현재 용역 진행중인 문화동천* 사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기반을 선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동천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도심 속 생명력을 지닌 동천 수계를 복원해 부산 시민의 과거의 영광과 자부심이 미래의 영광과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오월 대동정신으로 상생과 통합 이뤄야”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5월 15일 전남도청(옛 도청 현판 앞)에서 개최된 전남 5·18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와 연대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김미경‧최정훈 의원, 5·18 민주유공자 ...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 “여전히 청춘, 활기찬 노후 열어가시길 기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5월 14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기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김회식‧정철 의원, 임원 및 선수단 등 7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 -
전라남도의회, “오월 대동정신은 전남·광주 통합의 뿌리”
전라남도의회는 5월 15일,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맞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배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의원과 사무처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이번 참배는 특히 광주·... -
남해군의회,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남해군의회는 14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제10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변화하는 지방의회 환경에 대응하고, 의정 지원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강의는 유재균 한국산업기술원 의회운영연구소장이 맡아 제9대 의회의 안정... -
제주도의회, ‘착한 조례’로 의정역량 높인다... 전 직원 직무연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직무연찬」을 개최했다. 이번 연찬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입법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유상조 교수(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착한 조례 만들기」 ... -
제35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개회
괴산군의회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제35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함께,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먼저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희)는 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