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4월 5일 일요일 16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6R 원정경기를 치른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에서 기다리던 첫 승에 도전한다.
‘빌드업 체계-파이널 서드’ 재정비 키워드, 변화한 모습 기대
김천상무의 첫 승을 위한 가장 큰 고민은 추가 득점이다. 5경기를 치르는 동안 4득점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특히, 1R부터 3R까지는 선제골을 넣고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주승진 감독은 지난 울산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A매치 휴식기 동안 빌드업 체계와 파이널 서드에서의 기회 창출을 집중적으로 다듬겠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김천상무는 측면 공격수를 중심으로 최전방과의 위치 변화, 측면 자원 간 스위칭 플레이 등 다양한 움직임을 조합한 패턴 플레이를 활용했다. 여기서 상대의 압박을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빌드업 패턴을 추가할 예정이다.
파이널 서드에서 기회 창출에는 주전 공격수 이건희의 파트너로 나서는 박세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박세진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누비며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박세진의 움직임에 맞춰 상황에 따라 다른 선수들의 더욱 유기적인 포지션 변화를 가져간다면 득점 기회 창출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A매치 휴식기 동안의 변화를 통해 김천상무가 승리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최전방·측면·중원 조합’, 공격 완성도 좌우할 변수
김천상무는 A매치 휴식기를 거치며 빌드업 패턴과 파이널 서드 기회창출에 집중했다. 이에 더해 포지션별 선수 간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최전방에서는 주전 공격수 이건희의 파트너에 관심이 쏠린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박세진이지만, 전문 공격 자원인 강민규의 동시 투입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측면에서는 지난 경기 선발로 나선 고재현과 홍윤상의 조합을 중심으로 전병관에 더해 부상 복귀가 점쳐지는 김주찬의 출전 여부에 기대가 모인다. 이어 중원 역시 박태준을 축으로 김이석, 이수빈에 이어 4R 광주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임덕근의 출전도 기대할만하다.
의외의 카드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작년 12월 입대한 필드플레이어 중 정재민, 박용희, 노경호, 윤재석, 박민서와 각각 올해 1월 5일과 19일에 입대한 이강현, 변준수도 개인 몸상태에 따라 깜짝 등장할 수 있다. 김천상무는 팀 전술 폭 증대와 다양한 선수 조합을 활용해 이번 인천전에서 올 시즌 첫 승을 올린다는 다짐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ENA SPORT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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