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만6천 여문·시전 생활권 교통난 심화… 2027년 예산 반영·조기 착공 요구

김 의원은 “문수~시전 간 도로는 2021년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23년 도시계획시설 결정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착수조차 하지 못한 채 수년째 지연되고 있다”며 “이제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문지구와 시전동 일대 약 7만6천 명이 거주하는 생활권의 교통 현실을 짚으며 “문수삼거리부터 웅천 구간은 출·퇴근 시간마다 상습 정체가 반복되고 있고 시민 불편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수동 한려초교 앞에서 시전동까지 연결되는 해당 도로는 이러한 교통 문제를 구조적으로 완화할 핵심 축”이라고 설명했다.
문수~시전 도로는 길이 약 2.4km, 폭 15m의 4차로로 총사업비 66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도심 교통 정체 해소와 생활권 연계, 정주 여건 개선, 광역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문지구에서 시전동과 봉계동을 거쳐 여수국가산단까지 이어지는 총 8.4km, 사업비 2,945억 원 규모 교통축의 출발점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해당 사업이 장기간 추진되지 못한 경과도 상세히 언급했다. “2014년 첫 출마 당시부터 세 차례 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해 온 사업으로, 2019년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도시계획시설 결정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수차례 상임위와 본회의,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타당성조사 용역비 확보와 실시설계비 반영을 요청했고 집행부 역시 이를 약속했다”며 “그러나 임기 12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실시설계비조차 반영되지 않고 착공 시점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타당성조사와 노선 결정까지 완료된 사업을 더 이상 미루는 것은 시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교통체증을 감내하고 있는 시민들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고 질타했다.
끝으로 김행기 의원은 “문수~시전 간 도로는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는 사업”이라며 “과감한 결단을 통해 실시설계비와 사업비를 2027년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하고 조속히 착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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