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동 대응력 높이고 주민 참여 확대,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 대비

시는 5월 14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각 분야 사전대비 행정사항 준비는 물론, 현장 중심의 재해위험시설 전수점검을 통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기존 행정기관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읍면동 중심 현장 대응력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핵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 2025년 대비 2026년, 무엇이 달라지나
시는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통해 부시장 중심의 총괄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는 읍‧면‧동장이 대피 명령을 할 수 있도록 읍면동에 주민대피 명령권을 부여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을 대폭 높인다.
또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위험지역을 확대 발굴하고, 산사태·하천·지하공간 등 3대 유형별 통제·대피 기준을 마련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아울러,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주민대피지원단과 매칭을 통한 맞춤형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형 교육·훈련을 강화해 실제 상황에서 작동하는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 비상 대응체계 구축·운영
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정비하고 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며, 재난안전상황실에는 24시간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상시 대응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과 CCTV 연계를 통한 실시간 상황공유체계를 마련하고, SNS 단체대화방 개설을 통해 읍면동까지 동시에 상황 전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 위험지역 발굴·점검 및 정비 강화
또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위험지역 발굴과 점검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기존 행정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상습침수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은 물론 외딴 가구와 취약시설까지 포함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확대 발굴한다.
발굴된 지역은 현장 확인과 위험성 평가를 거쳐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안전시설 설치와 노후시설 정비, 하천·계곡 불법 점용 시설 점검 및 정비 등을 통해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 통제 및 주민대피 기준 정립
시는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작동할 수 있도록 통제 및 주민대피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고 있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등 유형별로 구분하고, 과거 피해사례와 기상 기준을 반영한 통제·대피 기준을 마련하여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한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통제 원칙을 확립하고, 민방위 사이렌과 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주민에게 신속하게 위험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대피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 피해 수습체계 선제 구축
재난 발생 이후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피해 수습체계를 사전에 구축한다. 양수기 등 수방자재를 확보하고 인근 지방정부 등 17개 유관기관 간 인력·장비 응원체계를 마련하며, 구호물자와 임시주거시설을 사전에 확보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과 경찰, 소방, 군부대, 적십자사, 지역 전문건설협회 등 19개 기관·단체와의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행정 중심 대응에서 ‘현장·주민 중심 대응’으로 전환하고, 사전 예방부터 대응·복구까지 전 과정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대책은 단순한 대응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의정부 학교운동부 성과 빛났다…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 대회 우승‧준우승 쾌거
의정부시 의정부여자중학교 핸드볼부와 가능초등학교 핸드볼부가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린 ‘제8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 대회’에서 각각 여자중등부 우승과 여자초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강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의정부여자중학교는 예선과 ... -
‘2026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실시
충북도와 11개 시군에서는 2026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2026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충북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도민의 정책 수요 발굴과 기존 도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통계조사이다. 도내 11,616가구... -
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서울시는 총 60개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반영한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북·서남권 모아주택 사업 전반에 걸쳐 조합원 부담 및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 -
"도민이 안전의 주체"…제주, 2026 안전문화운동 힘찬 출발
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제주시 누웨마루거리 일대에서 ‘2026 제주 안전문화운동 발대식 및 안전캠페인’을 열고 범도민 안전문화운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박천수 행정부지사,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양영식·현지홍·홍인숙 의원, 김창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해 자치경찰단,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 -
스마트팜에서 딴 딸기, 내 손으로 케이크까지… 홍천 어린이 체험‘눈길’ “임대형 스마트팜 연계 딸기 수확·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추진”
홍천 청년 농업인들이 모여 운영하는 카페 ‘사계 농부’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을 활용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딸기를 활용하여 ▲딸기 따기 체험 ▲딸기 케이크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농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 -
보령시, '청년월세' 지원
보령시는 무주택·저소득·독립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그동안 한시적으로 추진됐으나,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고자 지난해 국정과제로 선정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