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3 방과후 이용권 지원,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 확대

이번 정책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방과후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초등 3학년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및 지원금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 초등 1~2학년 중심의 지원 체계를 3학년까지 확장해 학생들이 정규 수업 이후에도 안전한 학교 환경 속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초등 3학년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바우처) 지원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금 등 두 가지이다.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은 유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 3학년 학생에게 연간 50만 원(학기별 25만 원) 범위에서 수강료와 교재‧재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에는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3학년 학생 수 기준 1인당 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학교는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 향상을 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이어, 지역별 돌봄 격차 해소와 미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거점형 방과후‧돌봄센터인 '충청북도교육청 방과후‧돌봄센터'를 순차적으로 개관한다.
제천 방과후‧돌봄센터(4월)를 시작으로 충주(5월), 청주(6월) 방과후‧돌봄센터가 각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방과후‧돌봄센터는 ▲주중‧긴급‧주말 돌봄 ▲미래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신체놀이, 문화예술, AI‧SW 교육) ▲자기주도 학습 ▲AI 디지털 복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통합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동네 방과후‧돌봄' 생태계를 조성한다.
지자체와 지역 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과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읍‧면 지역 84개 초등학교(230학급)에 저학년 성장 발달에 맞는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 안전 관리 지원도 강화한다.
자원봉사자 등 방과후‧돌봄 보조 인력 435명(194교)을 지원해 연중 학생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신학기 안전 강화를 위해 76명(46교)을 추가 투입해 귀가 지도 등을 집중 지원한다.
김용성 재정복지과장은 “2026년은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결합해 충북형 방과후‧돌봄(늘봄학교) 모델이 정착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방과후‧돌봄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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