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부산 조선 산업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상생형 일터조성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 19억 원에 시비와 기업 대응 자금을 포함해 총 27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부산은 대형 조선소 중심의 타 지자체와 달리 중견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가 밀집된 지역 구조를 반영해, 산업의 허리층을 강화하는 차별화된 상생 모델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7개 앵커기업이 직접 자금을 출연하는 '민관 협력형 상생 모델'을 통해, 원·하청 간 실질적인 격차 해소와 협력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역 앵커기업 7개사(HJ중공업, SB선보㈜, ㈜오리엔탈정공, 대양전기공업㈜, ㈜KTE, ㈜파나시아, ㈜동화엔텍) 모두 대응자금을 출연해 직접 참여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총 4억원의 대응 자금을 출연해 하청 기업 근로자의 복지와 안전 개선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정부 재정지원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원청 기업이 하청 기업 근로자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직접 자금을 투입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지역 상생형 일터’를 구현한다.
사업은 총 5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 수요에 맞춘 지원을 추진한다.
▲초기 정착 ‘3+3’ 지원(신규 입사자에게 3개월·6개월 차에 걸쳐 정착 장려금 최대 200만 원 지급) ▲숙련 유지 기술 전수 인센티브 지원(7년 이상 장기근속 숙련인력 인센티브 최대 200만 원 지원) ▲세이프티 업그레이드(안전보건 및 고위험 장비 지원 최대 350만 원) ▲‘클린 워크 · 힐링 센터’ 개선(공동시설 환경개선 필수 물품 지원 최대 2천500만 원) ▲올인원복지지원(휴가비, 종합건강검진, 작업복 세탁 서비스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 고용노동부, 원·하청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협의체는 상생협약 체결과 이행 점검, 사업 방향 설정 및 성과관리를 총괄하고, 실무협의체와 연계한 상시적 논의와 현장 소통을 통해 임금·근로환경·복지 격차 해소 과제를 발굴·이행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핵심 축으로 기능한다.
이를 통해 고용·환경·복지 분야 지원을 연계한 부산형 지속 가능한 상생협약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는 오늘(1일)부터 모집한다.
신청 자격, 모집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 게시되는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산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조선업 슈퍼사이클을 맞이한 지금, 원·하청 격차 해소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원청과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 조선산업 재도약의 기반을 확실히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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