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기 보관·체험 공간 마련…시민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

부천시는 시민 누구나 악기를 쉽게 접하고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복사골문화센터에 ‘부천 악기은행’을 조성하고, 올해 1월부터 약 3개월간 공사를 거쳐 준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기표 국회의원(부천시 을)이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 인프라 확충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144.61㎡ 규모로 추진됐으며, 청소년과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악기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지원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부천 악기은행’은 약 400대를 보관할 수 있는 악기보관실과 악기 상태 점검이 가능한 교습실을 갖췄다. 또한 이용 편의를 위해 접수 데스크를 설치하고 내부 마감재를 개선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안내 공간과 보관 공간이 분리돼 하나의 시설로 인식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 천장 마감재를 연속적으로 적용해 공간의 통일감을 확보했다. 또한 간이 연주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악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악기보관실 내부에 습기 조절 성능이 우수한 마감재를 적용했으며, 항온·항습 설비를 설치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악기 훼손과 음질 변형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안내데스크 출입부의 바닥 단차를 제거해 이용자가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함께 고려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부천 악기은행은 시민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한 공간 조성과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현장 중심 설계와 체계적인 시공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공시설 조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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